'시월에는
누구에게라도 편지를 쓰고 싶다'
그럴 것 같다.
저 노르스름하고 불그레한,
저녁 놀 같은
은은하게 물든 단풍잎 갈무리하여
누구에게라도 보여주고 싶겠다.
시월에는 그림을 그려도 좋겠다.
가슴에 내려앉은 저 색감 으로
'메모 >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민들레 (0) | 2022.01.26 |
---|---|
흔적(痕跡 traces) (0) | 2022.01.20 |
칠보산 가을바람 (0) | 2021.10.09 |
공원 길 (0) | 2021.09.29 |
광교산 뻐꾹나리(2021) (0) | 2021.08.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