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백미꽃1 민백미꽃 피다. 민백미꽃이 피기 시작한다. 여름으로 바로 내달을 것 같은 날씨는, 어차피 떠나보내야 할 봄의 끄트머리를 잠시 붙잡아 두는 듯하다. 사월의 마지막 날은 가족과 점심 후 전주를 들리고, 남해 장례식장까지 단숨에 둘러 왔다. 피곤함을 삼키는 마약의 커피 한 잔으로 하루를 길게 보낸 날로 기록한다. 2023. 5.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