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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일상

낙엽송의 못다한 노래

by 寂霞 2012. 11. 19.

 

 

 

의지는 이미 꺾여진지 오래

그래도 우린 노래한다

 

바람과 함께 불렀던

그 노래를

 

누웠어야

비로소 하늘을 본다

 

바람과 함께 했던

그 하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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