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일상 갈숲의 아침 by 寂霞 2015. 9. 30. 한 마리 물고기 되어 갈대 늘어선 길 가고 싶다 단풍 듣는 저 숲 언저리로 풍덩 돌맹이라도 던질까 파문(波紋)이 일면 내 가을 실어 갈잎사이로 보내고 싶다 건너 편 물가 가을 줍던 이의 손 발갛게 물들이리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words of forest 저작자표시 (새창열림) '메모 >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시간여행 (0) 2015.10.18 안개 걷는 북천 (0) 2015.10.16 뻐꾹나리 피던 날 (0) 2015.09.15 여름 일출 (0) 2015.08.10 큰제비고깔 (0) 2015.08.02 관련글 시간여행 안개 걷는 북천 뻐꾹나리 피던 날 여름 일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