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일상 벚과 벗 by 寂霞 2013. 4. 24. 벚들이 다투어 길을 밝히면 장화란 벗어놓고 벗이 온다 방긋한 꽃송이 어깨 걸치고 살포시 미소 머금은 벗이 온다 두꺼운 외투도 갈무리하고 연분홍 스카프 한 겹으로 봄바람이랑 이웃하고 벗이 온다 산책길 2013/04/21 공유하기 URL 복사카카오톡 공유페이스북 공유엑스 공유 게시글 관리 구독하기words of forest 저작자표시 (새창열림) '메모 >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봄제비 (0) 2013.05.07 시골의 아침 (0) 2013.04.30 쇠뜨기 형제 (0) 2013.04.18 바라봄 (0) 2013.04.16 형식에 다소 어색한 茶房 (0) 2013.04.14 관련글 봄제비 시골의 아침 쇠뜨기 형제 바라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