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달래 꽃잎이 바람에 흩어지기 시작하면 깽깽이풀이 피어난다.
지난 겨울이 춥지않았던 연유로 예년에 비해 일찍 개화했다.
2020/03/31 수원

깽깽이풀은 옛 이야기를 떠올리게 하는 끄나풀.
밭이랑, 논뚝길 산아래 진달래...
그리고, 산으로 올라가신 어르신들.
..
호롱불, 등잔불
전기조차 없던 그 시절을 소환해준다.
깽깽이라니
내 동무도 함께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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