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월의 신록이 조금은 낯설다.
황사 바람 그치니, 드러난 파란 하늘
절로 크게 숨이 쉬어진다.
서봉사지 지나 계곡에 들어서니 벌써 하늘이 덮이는데, 쳐다보니 귀룽나무가 하얀 꽃송이 달고 가지를 한껏 늘어뜨렸다.
청명한 날씨, 고맙게 봄나들이를 한다.
산으로 오르는 사람이 많다.
높이는 오르지 못하고, 골짜기에서 쉼을 하며,
어수리, 고추나무순을 얻었다.
2021/04/18
사월의 신록이 조금은 낯설다.
황사 바람 그치니, 드러난 파란 하늘
절로 크게 숨이 쉬어진다.
서봉사지 지나 계곡에 들어서니 벌써 하늘이 덮이는데, 쳐다보니 귀룽나무가 하얀 꽃송이 달고 가지를 한껏 늘어뜨렸다.
청명한 날씨, 고맙게 봄나들이를 한다.
산으로 오르는 사람이 많다.
높이는 오르지 못하고, 골짜기에서 쉼을 하며,
어수리, 고추나무순을 얻었다.
2021/0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