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꽃, 괴불나무 보러 갔더니, 나무 아래가 하얗다.
나무 조차 날 기다려 주지 않구나.
양지의 국수나무는 저가고, 음지의 꽃은 한창.
전호 핀 길 신봉동 서봉사 길에서 소태나무 꽃도 담았다.
바람이 제법불었다.
'메모 >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광교산 뻐꾹나리(2022) (0) | 2022.09.01 |
---|---|
성하(盛夏) (0) | 2022.07.28 |
오월의 숲 (0) | 2022.05.12 |
벌깨덩굴 피면 오월이지 (0) | 2022.05.02 |
바람부는 공원묘지 (0) | 2022.04.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