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복수초1 청소년 문화센터 복수초(2024) 휴일, 느릿 걷는 사람들의 발걸음에서 봄을 느낀다. 서리 내리게 했던 아침 기온은 한 낮이 되자 껑충 뛰어올랐다. 청소년문화센터 야생화 단지에 개복수초가 피었을 것 같아 길을 나섰다. 동네를 한 바퀴 돌아보니, 개불알풀 큰개불알풀 냉이꽃이 피었네. 개복수초가 하늘을 향해 황금 술잔을 받쳐 들었다. 이제, 노오란 봄이 시작되었다. 봄은 냥이의 등에도 온다. 2024. 2.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