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모/일상

청소년 문화센터 복수초(2024)

by 寂霞 2024. 2. 17.

개복수초-청소년문화센터(24. 2. 17.)

 

휴일,

느릿 걷는 사람들의 발걸음에서 봄을 느낀다.

서리 내리게 했던 아침 기온은 한 낮이 되자 껑충 뛰어올랐다.

 

청소년문화센터 야생화 단지에 개복수초가 피었을 것 같아 길을 나섰다.

동네를 한 바퀴 돌아보니,

개불알풀

큰개불알풀

냉이꽃이 피었네.

 

개복수초가 하늘을 향해 황금 술잔을 받쳐 들었다.

이제, 노오란 봄이 시작되었다.

 

 

개불알풀 (24. 2. 17.)
큰개불알풀-청소년문화센터(24. 2. 17.)

 

냉이 (24. 2. 17.)

 

 

 

 

봄은 냥이의 등에도 온다.

'메모 >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광교산 노루귀(2024)Ⅰ  (0) 2024.02.27
눈(雪)이 부른 날  (0) 2024.02.22
오는 봄(2024)  (0) 2024.02.14
산천보세(山川報歲)  (0) 2024.01.24
아버지라는 이름으로  (0) 2023.0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