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산(성죽공원)
2016/04/02
팔랑
팔랑 팔랑
나뭇가지 곳곳에
숲속 요정들 모여들었다
곧게 자란 나무 나무 사이
햇살 누워 잔잔하고
푸르스럼한 기운 스며드는 숲
나풀
나풀 나풀
가지 끝 곳곳에
나비같이 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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