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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숲, 나들이

칠보산 봄처녀

by 寂霞 2017. 3. 31.

처녀치마 2017/03/31

 

토끼,

나무꾼 흉내를 내다.

숫처녀의 치마를 모두 훔쳤다.

 

남산제비꽃

 

칠보산 어디를 가도 남산제비꽃.

참 부지런한 녀석.

 

 

연분홍,

봄바람에 잘 어울리네

 

물가침부리이끼

 

초록의 색감이 다르다.

연초록, 봄의 색

 

선녀 부채를 가진 미선초롱이끼

 

개미자리

 

개울가 물소리는 졸졸

개미자리가 듣는다.

 

칠보산 개울물가에 봄이 머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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