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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일상

광교호수공원

by 寂霞 2017. 10. 29.

원천 저수지 광교호수공원 신대저수지 한바퀴

2017/10/29

 

 

손이 덜 탄 신대저수지

가을 바람이 유난했던 날

겨울을 대비한 청둥오리는 벌써 날아들었다.

 

 

아직은 한낮 햇살이 따스해서인가

노랑어리연꽃이 여름인 양 피어있다.

 

 

 

늦가을까지 꽃을 피우는

꽃댕강나무

 

 

하늘을 향해 쏘아올려질 듯

자꾸만 높아간다.

마천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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