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일상 까치집 by 寂霞 2019. 2. 15. 2019/1/23 어릴 적 나무 위 높았던 까치집 목 부러질 듯 젖히고 쳐다보았는데, 이제는 시멘트 집보다 한참 아래에 있군. 해 넘는 서쪽 하늘 여전히 붉어 아름다운데, 마천루(摩天樓) 이룬 집은 더욱더 높아 노을빛은 건물 사이를 겨우 비집는다. 공유하기 URL 복사카카오톡 공유페이스북 공유엑스 공유 게시글 관리 구독하기words of forest '메모 >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모처럼 내린 눈 (0) 2019.02.17 이월 중순, 바람은 아직 차다. (0) 2019.02.15 길(2) (0) 2019.01.17 움 (0) 2019.01.16 길 (0) 2019.01.16 관련글 모처럼 내린 눈 이월 중순, 바람은 아직 차다. 길(2) 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