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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일상

겨울 보내고 봄을 맞는다.

by 寂霞 2020. 2. 11.

청소년문화센터

2020/02/11

 

겨울을 보낸다.

소한보다 입춘이 더 추웠던 유난한 겨울이다.

 

한 겨울을 지난 식물들이 생기를 띤다.

시금치, 마늘의 푸른 색이 달라지고

길가 큰개불알풀 파란 점이 곳곳에 박혀있다.

 

이때 쯤해서 청소년문화센터 야생화 식재지에는 개복수초가 피어난다.

노랗게 꽃잎을 벌려서 봄을 부르고 있다.

 

꽃을 보고서야 진정 봄을 맞는다.

 

 

2020/02/11

 

2020/02/11

 

2020/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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