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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일상

질퍽골

by 寂霞 2021. 5. 23.

물고랭이골이라 하기에 호기심이 일었다.

혹, 습지가 있을까? 해서다.

도상 그긴 아니었고, 능선을 사이에 두고 물길을 달리하는데, 

작은 산 아래가 습했다. 하지만, 습지가 형성된 곳은 없어 보였다.

다소 실망은 했지만, 답사하고 싶은 맘은 이제 해소되었다.

 

길가에 전동싸리가 노랗고

쥐똥나무 짙은 향기는 길에 가득하다.

아카시나무 꽃향기가 더해지니 축제다, 오월의

2021/05/22

 

전동싸리
전동싸리잎의 무딘 톱니
자주개자리
수레국화
큰금계국

길가에는 우리 꽃보다 외래종이 더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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