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고랭이골이라 하기에 호기심이 일었다.
혹, 습지가 있을까? 해서다.
도상 그긴 아니었고, 능선을 사이에 두고 물길을 달리하는데,
작은 산 아래가 습했다. 하지만, 습지가 형성된 곳은 없어 보였다.
다소 실망은 했지만, 답사하고 싶은 맘은 이제 해소되었다.
길가에 전동싸리가 노랗고
쥐똥나무 짙은 향기는 길에 가득하다.
아카시나무 꽃향기가 더해지니 축제다, 오월의
2021/05/22
길가에는 우리 꽃보다 외래종이 더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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