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리 굴암교에서 삼봉산 오르고, 시궁산.
애덕고개 내려 장촌 버스정류소
7km 5시간
2017/05/13
신록이 짙어 산은 푸른 옷을 두껍게 걸쳤다.
삼봉산에서 바라다 보이는 시궁산
서쪽 사면으로 화산cc
시궁산이 높긴 하지만, 조망은 삼봉산의 제1봉에 비할 바 못된다.
봄 가뭄이 이어졌지만, 둥굴레 꽃 피어나고
은방울꽃도 달렸다.
큰꽃으아리
하얗게 펼친 잎이 꽃받침이라니, 꽃이면 꽃이지 꽃이 없다는 건
이렇게 작은 꽃도 있다.
회잎나무
꽃자루 생김이 참회나무
날아가기라도 할 듯
줄기에 날개를 세우고 있는 화살나무
나무딸기
넓은 잎
꽃줄기에 쪼로록 쪽동백
시궁산 가는 길에는 백선이 많다.
매화말발도리가 지난해 가지에서만 꽃을 피우는게 아닌 듯
새로 가지를 내어 꽃을 피웠다.
바위말발도린가? 묵은 가지에서도 꽃을 피웠는데...
인간의 잣대로 자연을 재단하지 말자.
보리수나무
산사나무
줄기에 가시가 대단하다.
하얀 꽃 소복소복
층층나무
때죽나무와 쪽동백나무를 닮았는데,...
올괴불나무 였다.
애덕고개로 내려섰다.
*신망애 고개-은이성지에서 미리내성지에 이르는 길
*굴암교 들머리 교통편
용인 시외버스 터미널↔장촌 22번 버스
용인 시외버스 터미널↔둥지박물관11-1버스(배차시간이 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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