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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일상

올댄뉴

by 寂霞 2017. 11. 13.

 

어제 새로 산 친구의 신발

조방터, 이십년 넘은 구두수선 아주머니 가게에서 약칠을 한다.

첫 만남이다.


할아버지의 첫 손주

낡은 시골집 마당 큰아들의 새 자동차

고궁의 할로겐 등불


시간의 끝과 시작이 맞물려 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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