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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숲, 나들이

신봉동 골짜기

by 寂霞 2018. 5. 25.

광교산 신봉동 골짜기에 들었더니

평소 보지 못했던 나무와 풀들이 눈에 들어온다.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이 진리로 와 닿는다.

2018/05/24

 

 

산뽕나무

 

 

 

박쥐나무

 

 

 

소태나무

 

 

 

고로쇠나무

 

 

 

국수나무

 

 

 

개감수

 

 

 

두루미천남성

 

 

 

비짜루

 

 

 

은꿩의다리 

 

 

 

전호

 

 

 

젓가락나물 

 

 

 

졸방제비꽃 

 

 

 

용둥굴레 

 

 

 

이름을 불러 줄 수 없다.

 

 

 

퉁둥굴레 

 

 

 

개똥쑥

 

 

 

잎 몸이 좁아 팽나무로 본다.

 

 

 

노박덩굴 

 

 

이름을 불러주면 대상과 친하게 된다.

그렇게 친구가 생기게 되면 대화를 나눌 수 있고, 그러므로서 인간의 가장 큰 적인 "고독"을 멀리할 수 있다.

 

동물을 기르거나 식물을 키우는 일에도 그 과정에 대화가 오간다.

대화는, 서로 들을 줄도 알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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