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모/일상

차분해지는 시간

by 寂霞 2018. 10. 16.

명동성당

2018/10/14

낮은 발자국 소리.

가을 풀벌레만 찌르르.

드러눕는 햇살에 붉어지는 노란 산국.

 

저녁 공기가 점차 무거워진다.

'메모 >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낙엽은 지고  (0) 2018.11.19
가을이 그린 유화 1점  (0) 2018.10.27
가을 그림자  (0) 2018.10.09
일광사 풍경소리  (0) 2018.10.08
가을 소리  (0) 2018.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