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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숲, 나들이

색을 바꾸어가는 봄

by 寂霞 2019. 4. 22.

열두 번째 모임을 갖는 초등 동창회.

창선, 항도를 돌아들고, 가천, 진양호, 진주성으로 들러 나오다.

2019/04/20-21

 

 

바다 물빛이 유채빛을 띤다.

아직은 봄 유채가 노랗다.

 

 

 

항도의 바닷가.

건너편은 미조항. 바람없는 바다가 거울같다.

 

 

 

봄이 색을 바꾸어 간다.

바다안개가 걷히지 않은 다랭이 마을, 꿈속의 그림인 듯.

 

 

 

쇠섬의 풍경

바닷물 그득 담은 강진만의 한 낮

 

 

 

차 한 잔과 함께 오래 앉아 있고 싶은 곳

 

 

 

파리 인상파 화가가 터치한 듯한 그림같은 풍경1

 

 

 

풍경2

 

 

 

진양호 가는 길에는 겹벚꽃이 환하게 피었다.

마음을 가라앉혀주는 호수의 풍경

 

 

 

역사의 시간을 고스란히 품은 진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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