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두 번째 모임을 갖는 초등 동창회.
창선, 항도를 돌아들고, 가천, 진양호, 진주성으로 들러 나오다.
2019/04/20-21
바다 물빛이 유채빛을 띤다.
아직은 봄 유채가 노랗다.
항도의 바닷가.
건너편은 미조항. 바람없는 바다가 거울같다.
봄이 색을 바꾸어 간다.
바다안개가 걷히지 않은 다랭이 마을, 꿈속의 그림인 듯.
쇠섬의 풍경
바닷물 그득 담은 강진만의 한 낮
차 한 잔과 함께 오래 앉아 있고 싶은 곳
파리 인상파 화가가 터치한 듯한 그림같은 풍경1
풍경2
진양호 가는 길에는 겹벚꽃이 환하게 피었다.
마음을 가라앉혀주는 호수의 풍경
역사의 시간을 고스란히 품은 진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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