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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일상

숲 그늘

by 寂霞 2019. 6. 3.

 

 

과한 보호가 오히려 해가 될까 걱정했다.

골짜기라 하지만, 경사가 심해 물 빠짐이 급한 곳이다. 그래서 땅거죽이 빨리 건조해질 수 있다.

그 곳 무성한 나뭇잎은 직사광선을 차단하여 그늘을 만들어 주고, 표피가 건조해지는 것을 방지한다.

 

너무 많은 나무를 베어낸 것 같다.

그냥, 최소한으로 보호해야 하는 게 좋을 듯 싶은데...

결과는 두고 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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