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나물 원추리를 만날까 하여 숲속으로 들었다가
바윗돌 길 사이사이 빗살현호색을 만난다.
초록초록으로 산이 옷을 입으니 숲속은 비로소 싱그러워졌다.
더 오르다 말고 숲에 앉았다.
돌틈 매화말발도리 하얀 치마도 고왔다.
2020/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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