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모/일상

빗살현호색을 만나다

by 寂霞 2020. 4. 21.

 

봄나물 원추리를 만날까 하여 숲속으로 들었다가

바윗돌 길 사이사이 빗살현호색을 만난다.

 

초록초록으로 산이 옷을 입으니 숲속은 비로소 싱그러워졌다.

더 오르다 말고 숲에 앉았다.

돌틈 매화말발도리 하얀 치마도 고왔다.

2020/04/21

'메모 >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꽃자루가 긴 이스라지  (0) 2020.04.25
노루목 비목나무  (0) 2020.04.24
앵초 피어나다.  (0) 2020.04.18
산벚나무 피다.  (0) 2020.04.14
잎이 유난히 무성한 잔털제비꽃  (0) 2020.0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