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이긴 한데, 가끔, 맑은 날이 선물처럼 온다.
간밤 지나간 비에 공기 맑고 하늘 푸르니 물빛 짙다.
파주 광탄 기산리 마장호수와 헤이리 마을 나들이를 했다.
2020/07/04
마장호수에 출렁다리와 수변 산책길을 조성해 놓았다.
규모가 크지는 않지만, 산속이라 공기 맑고 깨끗해서 산책하기 좋았다.
물빛은 파랗다가도 푸르다.
호수는 주변은 물론, 하늘조차 품는 큰 그릇이다.
정치를 하겠다는 사람도 호수를 닮았으면 한다.
출렁다리 입구.
이곳에서 음료를 구입하면 주차비가 무료.
구입한 영수증이 필요하다.
<주변의 식생>
노루오줌도 은근히 습한 곳을 좋아하는 식물이다.
분홍색이 곱다.
좁쌀풀
줄기에 털이 있는
털부처꽃
메꽃
물레나물
<헤이리>
노란꽃
모감주나무
큰낭아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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