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포근하니 모두 일어섰다.
하지만, 어제 내린 비에 고개를 숙였다.
일찍 개화한 개체는 벌써 씨방이 굵어졌다.
모처럼 골짜기에 흐르는 물소리 맑고,
하얗게 일어선 꽃들이 햇살에 반짝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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