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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일상

어린순의 첫눈

by 寂霞 2013. 12. 16.

 

 

 

밤새 문풍지 소리에 잠 설쳐

새벽잠 곤한 줄 했더니

 

소복한 흰 눈 이불 속

포근한 늦잠이었다

 

 

 

겨울 들어 눈다운 눈

2013/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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