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일상 백운사 복수초 by 寂霞 2015. 2. 10. 의왕 백운사 복수초 2015/02/10 꼭 한 해에 한 번 인연을 맺은 지 다섯 해 어젠 북풍이 매서웠고, 백설 분분했는데 오늘 잠잠하기에 가삭잎 속 숨소리 혹여 들릴까 하여 들렀더니 잠은 진즉에 떨쳤고 얼굴 마주하니 배시시 웃는구나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words of forest 저작자표시 (새창열림) '메모 >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는 봄 (0) 2015.02.23 개불알풀 (0) 2015.02.12 길 (0) 2015.01.24 기다림 (0) 2015.01.05 남도의 겨울 바다 (0) 2015.01.03 관련글 오는 봄 개불알풀 길 기다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