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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일상

사랑의 계절

by 寂霞 2018. 7. 7.

경기 칠보산 타래난초

2018/07/16

사랑이 무르익고 있다.

아름다움이 절정을 이루는

이 계절이 농익어 간다.

 

 

 

눈을 감은 산해박

(중국십자무늬긴노린재)

 

 

 

흰작살나무


 

 

덩굴박주가리

 

 

 

좁쌀풀

 

 

 

지나간 시간의 끝을 붙들고 있는

애기수영

 

 

 

말없이 깊어져만 가는 시간

박주가리가 시각을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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