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일상 숲속 큰괭이밥 by 寂霞 2016. 4. 15. 축령산 2016/04/14 산골짜기 봄햇살 비껴드는 곳 큰괭이밥이 산다 키큰 나무 잎새 펼치기 전 작은 바람에도 눕는 초록 풀잎들 사이 수줍어 수줍어 고개 숙이며 옹기종기 서로 모여 도란 도란 목소리 낮게 속삭이며 햇살 좋은 숲속에 큰괭이밥이 산다 공유하기 URL 복사카카오톡 공유페이스북 공유엑스 공유 게시글 관리 구독하기words of forest 저작자표시 (새창열림) '메모 >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港口의 달 (0) 2016.05.22 봄 그림자 (0) 2016.04.23 봄의 대화 (0) 2016.04.10 들에 서면 (0) 2016.04.07 님프의 정원 (0) 2016.04.02 관련글 港口의 달 봄 그림자 봄의 대화 들에 서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