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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일상

港口의 달

by 寂霞 2016. 5. 22.

부산역

2016/05/21

동그란 뱃고동 소리 잦아든 항

허공에 둥그스런 보름달 떴다

그래도 길 어둡다하고 자동차 불빛 원을 그린다

사월 보름이 지난 것이 어제였나 그제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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