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모/일상

어처구니의 하루

by 寂霞 2013. 3. 16.

 

 

 

밤이 되면

어처구니들은

활을 쏠 준비를 한다

 

활을 쏘는 자세로

밤새

활을 쏘는 자세로

밤샘

 

허리 아픈 줄 모른 채

어처구니는

파수꾼

archer goony

 

 

 

저녘이 오는 화성행궁

2013/03/06

 

 

 

 

'메모 >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공원의 독  (0) 2013.04.01
바람꽃 자매의 설렘  (0) 2013.03.18
스크린이 된 성벽  (0) 2013.03.13
깊은 잠  (0) 2013.03.08
오래된 약속  (0) 2013.0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