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모/일상

설리 석양

by 寂霞 2017. 1. 17.

남해 설리

2017/01/17

저녁 석양에 발길은 창가로 향한다.

마치, 탈곡을 준비해 다듬은 흙마당 마냥

바다는 잔잔하고, 섬은 미동도 않고 업디었다. 


붓터치  남은 하늘이 불그스레 물들다.

'메모 >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겨울 자작나무  (0) 2017.02.11
낙동강 하구  (0) 2017.01.23
밤에 내린 눈  (0) 2017.01.12
新年松  (0) 2017.01.03
서리 내린 아침  (0) 2016.1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