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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일상

겨울 자작나무

by 寂霞 2017. 2. 11.

 


안개 걷어가는 바람결에 

한 줌 소식 묻어올까


하얀 나라

머언 땅, 그 곳  그리워

 

서리

온 몸 하얗게 안은 채


쏟아지는 별빛 속

밤새 서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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