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리산 2020/02/24
왔다가 또 가버릴지언정
오는 봄은 반갑다.
겨울이 있어 봄이겠고
시련이 있어 희망을 품겠다.
어제 친구에게서 좋은 소식을 전해 들었다.
생사의 갈림길에서 희망을 보았다 한다.
기쁜 마음에 눈시울이 적셔졌다.
어린 싹들이 갓 세상 빛을 보고 있다.
오늘, 그들과 같은 볕을 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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