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모/일상

수리산 변산바람꽃(2020)

by 寂霞 2020. 2. 24.

수리산 2020/02/24

 

왔다가 또 가버릴지언정

오는 봄은 반갑다.

겨울이 있어 봄이겠고

시련이 있어 희망을 품겠다.

어제 친구에게서 좋은 소식을 전해 들었다.

생사의 갈림길에서 희망을 보았다 한다.

기쁜 마음에 눈시울이 적셔졌다.

어린 싹들이 갓 세상 빛을 보고 있다.

오늘, 그들과 같은 볕을 쬔다.

 

 

 

 

 

 

 

 

 

 

 

 

 

 

 

 

 

 

 

 

 

 

 

 

 

'메모 >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매화  (0) 2020.03.04
광교산 앉은부채(2020)  (0) 2020.02.26
광교산 노루귀(2020)  (0) 2020.02.20
눈오는 날  (0) 2020.02.18
겨울 보내고 봄을 맞는다.  (0) 2020.0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