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라지만, 중부지방은 가물다.
습지도 예외없이 말랐다.
망초만 키를 키웠다.
묵정논에 낙지다리가 있는지 살펴보지만 눈에 띄지 않는다.
쑥부쟁이와 미역취가 꽃을 피웠다.
가을의 전령사 쯤으로 봐야할까.
2020/07/10
산해박
지난해 서있던 그자리
땅비싸리가 곧게 섰는데,
낮설어 보인다.
쑥부쟁이
습한 곳을 좋아하는
옥잠난초
꽃을 보기에는 시간이 많이 지났다.
피고지는 원추리
으아리
큰꿩의다리
줄기에 능선이 없어 둥글고 매끈하다.
좁쌀풀
참소리쟁이의 씨방을 담아보았다.
층층잔대
패랭이
흰작살나무
흰색의 열매가 달린다.
습지 검종덩굴
지난해 보다 부실하다.
꼬리조팝나무
덩굴박주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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