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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일상

등대와 배

by 寂霞 2020. 1. 6.

구봉도

2020/01/05

 

 

 

 

 

 

 

 

 

 


해 기운다.

배 지나간다.

하늘 놀지니 바다 물든다.

얼굴 발그레 지고 밀려든 물결 발 적신다. 

내 시간이 저들의 시간으로 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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