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모/일상

민백미꽃 피다.

by 寂霞 2023. 5. 2.

민백미꽃 _ 경기(광교산 상광교동) 2023/04/27

민백미꽃이 피기 시작한다.

여름으로 바로 내달을 것 같은 날씨는,

어차피 떠나보내야 할 봄의 끄트머리를 잠시 붙잡아 두는 듯하다.

 

사월의 마지막 날은 가족과 점심 후 전주를 들리고, 남해 장례식장까지 단숨에 둘러 왔다.

피곤함을 삼키는 마약의 커피 한 잔으로 하루를 길게 보낸 날로 기록한다.

 

민백미꽃 _ 경기(광교산 상광교동) 2023/04/27

 

전주역 2023/04/30
신노량대교 2023/04/30
남해대교 2023/04/30

'메모 >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시궁산에 오르다.  (0) 2023.05.12
오월의 여우길(5.5)  (0) 2023.05.08
자란초 길  (0) 2023.04.23
어수리 한 줌 얻다.  (0) 2023.04.23
늦은 토란 심기  (0) 2023.0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