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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i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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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곡성역-여수항-순천만 갈대 증기기관차, 만성리 레일바이크, 해상케이블카, 전남해양과학관, 순천만갈대 2015/01/12-14 |
[谷城]
근대문화유산 전라선의 구 곡성역사
통일호 열차가 쉬어 가던 곳
관광용 증기기관차와 레일바이크가 세월을 이어간다.
[麗水]
돌산대교가 바라다 보이는 여수항의 일몰
빛노리야속 여수 밤바다
잠자는 어선 뒤로 나그네의 旅愁 밤이 깊어간다.
하멜은 떠났지만 그가 쓴 표류기는 다시 여수를 찾았다.
그를 위로하는 등대와 함께
전라선의 종착 옛 여수역이 가까운 곳 만성리.
도심에서 멀지 않지만, 고즈넉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곳
폐선된 일부 구간이 레일바이크로 이용되고 있다.
[順天]
겨울의 샛바람이 지리산을 쓸고와 조용히 순천만에 내려앉는다.
겨울의 서정이 스멀거리는 순천만의 갈대밭
스산함에 옷깃 조금 여미며 한가로이 내딛는 발걸음
도란~도란
겨울이 깊어간다.
철새가 내려앉은 갯골.
물길따라 온전히 남도의 겨울이 흐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