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모/일상

봄의 향연(饗宴)

by 寂霞 2017. 4. 22.

광교산(노루목)

2017/04/21

 

햇살 곱게 펴지는 조붓한 산길에

제비꽃 함께모여 합창을 한다.

 

고깔제비꽃은 뒤에 서고

남산제비꽃은 앞에서

 

지휘자는 바람이었는데

우연히 지나가다 하루죙일 붙들였단다.

 

'메모 >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산여울  (0) 2017.05.06
그때 그 자리  (0) 2017.05.02
산으로 난 길  (0) 2017.04.15
깽깽이풀은 피어나고  (0) 2017.04.11
음지에 드는 볕  (0) 2017.0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