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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숲, 나들이

옥룡사지 동백숲

by 寂霞 2018. 4. 2.

광양 옥룡사지 동백숲

2018/04/01



광대나물은 언제봐도 토끼같은 느낌


 

 

개불알풀의 안부인사

 

 


신라말 창건되었고

도선스님이 오랬동안 기거하다 입적하였다는 옥룡사.

절집은 흔적없고 동백만 말없이 피고 진다.


 

 


 

 

동백은 세 번 핀다고 했던가.

떨어진 꽃을 마음에 담는다.


 

 

숲 언저리에는 왜제비꽃 소복소복 피었고

 

 

 

호제비꽃도 가끔씩 눈에 들어온다. 

 

 


 

 

 

 

서어나무도 이제 봄인 줄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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