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옥룡사지 동백숲
2018/04/01
광대나물은 언제봐도 토끼같은 느낌
개불알풀의 안부인사
신라말 창건되었고
도선스님이 오랬동안 기거하다 입적하였다는 옥룡사.
절집은 흔적없고 동백만 말없이 피고 진다.
동백은 세 번 핀다고 했던가.
떨어진 꽃을 마음에 담는다.
숲 언저리에는 왜제비꽃 소복소복 피었고
호제비꽃도 가끔씩 눈에 들어온다.
서어나무도 이제 봄인 줄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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