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멀어져 간다.
못 보면 병이라도 나는가?
검룡소가는 길 대성쓴풀을 보러 나섰다.
나도범의귀는 자리만 확인했다.
사길령으로 올라 늦은 한계령풀을 보고 유일사 쉼터에서 돌아온다.
숲에 이는 바람 청량하다.
2020/05/14
대성쓴풀
대성쓴풀
꽃모양이 네귀쓴풀을 닮았다.
하지만, 쓴풀속이 아니라 대성쓴풀속으로 속(genus)을 달리한다. 북방계 식물이다.
싸리냉이
개감수
연복초
당개지치
졸방제비꽃
인가목조팝나무
유럽나도냉이
왜? 강원도에 유럽나도냉이가 많은지.
호석회 식물인가?
산천을 뒤덮고 있다.
검룡소
물길이 마른 날이 없다.
아마도, 땅속 석회동굴이 있을 것 같다.
24시간 카메라가 감시한다.
갈등을 빚다가 발길을 돌리는 곳.
만족과 불만족에 대해 생각을 해보게 된다. 그리고 열정에 대해서도.
열정이 지나쳐 바른길을 벗어나면 해가 된다. 자신에든지 상대에든지
▽태백산 사길령
동의나물
개앵도나무
꽃눈을 감싼 포가 남아있고, 잎 뒷면 맥위에만 털이보이므로 개앵도나무로 동정한다.
선괭이눈
줄기에 털이 없어 매끈하다.
나래박쥐나물
참나래박쥐나물과 달리 줄기를 둘러싼 잎자루에 톱니가 없어 밋밋하다.
갈퀴현호색
금강제비꽃
얼레지
태백개별꽃
꽃자루가 유난히 길다.
태백개별꽃
산겨릅나무
숲개별꽃
족두리풀
큰괭이밥
애기괭이밥
태백제비꽃
회리바람꽃
풀솜대
한계령풀
한계령풀
홀아비바람꽃
홀아비바람꽃
피나물 노란 꽃 숲이 환하다.
명자순
잎과 잎자루에 털이 보인다.(꽃은 암수딴그루로 핀다.)
나도바람꽃
38번 국도 강승월 휴게소
당조팝나무, 보리밥나무, 지느러미엉겅퀴, 사초종류
당조팝나무는 꽃자루와 잎에 털이 있다.
'메모 > 숲, 나들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곰배령 가는 길 (0) | 2020.06.04 |
---|---|
영월과 만항재 늦은 봄 (0) | 2020.06.01 |
시궁산 철쭉 길 (0) | 2020.04.28 |
실미도(實尾島) (0) | 2020.04.20 |
서리, 축령산 들꽃 나들이 (0) | 2020.04.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