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바람에 웅크리고 언덕을 거시(踞侍) 삼는다.
비록 고도 낮은 해 아래 주어진 짧은 시간,
하지만, 꽃을 피웠다.
태양을 바라본다.
마음에 기도를 담는다.
들추기에 주저했던 간절함은
주어진 것에 감사함으로,
더불어 거두어지는 것까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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