곱든고개에서 문수봉, 마애보살상 다녀와 경안천 발원지
2015/08/12
고개에서 시작된 등로, 가볍게 걸어 닿는 능선
용담저수지 풍경이 목가적이다.
와우정사에서 원삼으로 넘는 곱든고개.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제법 넓다.
무릇이 꼭지까지 피어올랐으니
여름은 무르익었다.
은은한 색감의 푸른여로
정자를 벗삼은 뚝갈
마애보살상이 있는 문수산
문수의 지혜
지혜가 완성되면 마음이 고요해진다
분별하는 일, 차별하는 일 일체 현상이 마음 밖이다.
북으로 물길을 내는 경안천의 발원지
작지만 산속 습지를 이룬다.
쉽싸리
감절대
털이슬
되돌아 오는 길
다시보아도 초록풍경이 차분하여 한참을 앉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