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에 서 있는 비석.
첫 느낌에 북한산 비봉 진흥왕 순수비와 닮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역시, 학자들이 연구 중이라는데, 결정적 증거가 될 비문이 없다 하니.
파주, 양주, 연천에 걸쳐있는 감악산을 찾았다.
내려다 보이는 임진강이 그리 가까이 있는 줄 몰랐다.
날씨만 좀 더 도왔더라면 개성을 볼 수 있을 뻔했다.
올가을 단풍은 어느 곳이나 화려함과는 거리가 멀다.
계곡의 단풍을 잠시 즐겼고,
악귀봉에서의 시원한 조망은 땀을 식혀주었다.
까치봉에서는 임진강을 내려다보며 망중한을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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