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람 불고 날이 차다.
눈도 내리고.
날씨가 이러니
기다려도 꽃잎을 열지 않는다.
너무 서둘렀다.





바람만 찬 것이 아니다. 마음도 시리다.
Chaos, 보편적 삶의 정서와 정의가 자취를 감춘.
이래저래 춘래불사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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