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원의 매실나무가 벙글어지더니
꽃샘추위 속에 개화를 시작했다.
간밤 기온 -4.8˚
이로써
개화, 추위, 시샘.
모두 각자의 존재 의미를 지켜냈다.
이 녀석이 얼굴을 내밀었으니 웃지방의 봄이 시작되었다.
산수유 꽃망울도 크게 벙글었으니, 곧 터질 테고...
이제, 산으로 올괴불나무를 만나러 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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