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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숲, 나들이

눈 내리는 관악산

by 寂霞 2023. 12. 18.

급변한 일기.

대설을 지나도 봄 날씨 같더니, 갑작스러운 추위가 눈과 함께 닥쳤다.

블리쟈드와 같은 날씨지만, 친구와 예정된 산행을 한다.

2023/12/16

 

 

 

 

 

 

 

 

상고대만큼은 아니더라도, 서설처럼 내려준 눈꽃이 동화 속 같다.

건강이 예전 같지 않은 친구들의 건강도우미를 자청했다.

혼자 걷는 것 보다 길동무가 함께하면 눈 속이라도 따뜻하지 않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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