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814 청태산길 산책 횡성군 둔내 청태산 제2등산로 계곡따라 올라 정상, 그리고 제1등산로 능선으로 하산 2013/05/05 2013. 5. 5. 시골의 아침 복곡 2013/04/27 밤새 소꿉 만지작 속살거리던 숲의 요정 뒤로 비슥누워 잠드니 아침 햇살에 산안개가 희뿌옇다. 시골 길 아침을 뜸하게 지나는 자동차 엔진소리 고개넘어 긴 꼬리 잘게 부서지고 이윽고 한 무리 작은 새 소리로 아침이 열린다 복곡 2013/01/27 2013. 4. 30. 벚과 벗 벚들이 다투어 길을 밝히면 장화란 벗어놓고 벗이 온다 방긋한 꽃송이 어깨 걸치고 살포시 미소 머금은 벗이 온다 두꺼운 외투도 갈무리하고 연분홍 스카프 한 겹으로 봄바람이랑 이웃하고 벗이 온다 산책길 2013/04/21 2013. 4. 24. 쇠뜨기 형제 키가 크기도 작기도 먼저 났으니 좀 더 크고 나중 났으니 좀은 작지 바람이 불어도 함께 비가 와도 다 같이 우산이 없어도 즐겁고 모여 춤추니 좋다 고기리길 걷다가 2013/04/15 2013. 4. 18. 바라봄 낮은 곳에 서면 보이는 게 한정되나 높이 오르면 많은 것이 보인다 그런데 조용히 눈을 감으면 모든 것을 볼 수 있다 수종사 은행나무 엎 2013/04/13 2013. 4. 16. 형식에 다소 어색한 茶房 흉내 정도만 내어 본다 그 품새가 원래 내 것이라 꼭 맞든 빌려 와서 조금 헐겁든 그저 차 한 잔 맛보는 것에야 수종사 三鼎軒 2013/04/13 2013. 4. 14. 수종사가 있는 운길산 운길산 (수종사→새재고개→운길역) 2013/04/13 수종사 새재고개 2013. 4. 13. 옛골 한나절 청계산 옛골 2013/04/11 2013. 4. 11. 화야산 가는 길 화야산 큰골계곡 2013/04/09 2013. 4. 10. 인연이란 이름의 구속 화야산 얼레지-꿩의 바람꽃 2013/04/09 만났으니 인연인가요 다음 해엔 또 어떤 인연일까요 이러다 해탈하면 소멸이겠죠 그러나 자손의 인연은 또 어떨는지요 2013. 4. 10. 노란 봄 꽃다지 거두어 담을 수만 있다면 겨울 긴 고드름 자라는 밤 스산한 바람 낙엽 굴릴 때 뒤적 꺼내 볼 텐데 2013. 4. 2. 공원의 독 고심한 흔적이 조각에 묻어있다 毒을 깨고자 고심 끝에 행한 독으로 빚어진 형태보다 더 아름다운 회심의 파괴作이다. 조형물로 설치된 공윈의 독은 쓰레기를 부르는 미필적 고의作 이였기에 2013. 4. 1. 이전 1 ··· 61 62 63 64 65 66 67 6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