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788 연초록 숲 봄바람이 분다. 숲은 보드라운 잎사귀, 연초록으로 물든다. 꽃다지, 냉이는 키를 거의 다 키운 듯하다. 내게는 늦은 봄맞이 두어 주 늑장 부렸더니, 산 색이 바뀌었다. 산벚은 바람에 꽃잎 흩날리고, 각시붓꽃 조차 피었다. 산 아래 숲속에 살그머니 발을 디뎌본다. 2022. 4. 16. 산들에 봄 들길에 섰더니 봄이 이랬다. 꽃다지 키가, 냉이 키가 길어졌다. 산사면 노루귀는 늦둥이 농부는 진즉, 땅을 일구기 시작했다. 하늘이 맑고 바람이 청량하다. 2022. 4. 5. 칠보산 처녀치마(2022) 칠보산의 봄은 좀 더 늦는다. 양지는 나뭇잎이 돋아 봄이 왔는가 싶은데, 음지는 아직. 2022. 4. 5. 깽깽이풀(2022) 이제 막 피기 시작하는데, 진달래 꽃잎이 바람에 흩날릴 때가 한창. 지금은 진달래가 곱다. 2022. 4. 5. 목련, 봄. 사월이 되니 목련이 활짝 피었다. 목련을 한 번은 보고 싶었는데, 산책길에서 우연히 만났다. '구하면 얻을 것이다'라더니, 먼저, 눈에 띄는 특징은 꽃과 함께 잎이 나온다는 것과 꽃받침이 선형으로 가늘어 백목련의 그것과는 확연히 차이가 난다는 것이다. 그리고, 꽃잎의 뒷면 중앙에 줄무늬가 있다. 제주도에 분포한다는데, 여기저기 식재되어 있나 보다. 백목련 자주목련 2022. 4. 3. 길섶, 제비꽃 서울제비꽃만큼 잎이 힘 있어보이는 것도 없다. 연초록에 털도 보숭보숭 왜제비꽃은 잎을 자세히 보면 앞면이 반짝인다. 별모양 털이 있어서 그런가? 뒷면은 자색을 띠고, 제비꽃과 호제비꽃의 교잡으로 부를 수 밖에. 양쪽 꽃잎에 털이 있으니 제비꽃. 꽃자루가 자색을 띠고, 털이 있으니 호제비꽃. 제비꽃 종류는 교잡이 많다하니, 제 이름 부르기 어렵다. 털호제비꽃은 없나! 2022. 4. 2. 이전 1 ··· 24 25 26 27 28 29 30 ··· 13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