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792 광교산 늦여름 성복동에서 뻐꾹나리를 보고 백년수 습지 돌아 형제봉. 종루봉 돌아 토끼재에서 신봉동 내려서고 다시 장수촌 2017/8/25 여름 날씨가 소낙비 잦다지만, 6년 만에 소양댐 수문 개방이 말해주듯 중부지방 여름날 햇빛 보기 드물었다. 지난해 여름은 폭염에 시달렸고 올해는 비가 잦다. 그런데, 특이한 것은 국지성이 강하다는 것이다. 남부 일부 지방은 때아닌 여름 가뭄에 시달린다. 하 수상((殊常)한 시절이다. 여름 끝에 모습을 보이는 마전과 큰벼룩아재비 자색은 고상한 유혹 국화과 엉겅퀴 콩과 차풀 꿀풀과 산층층이 마디풀과 개여뀌 장미과 콩배나무 콩과 도둑놈의갈고리 마편초과 누린내풀 숲속 어느 곳이라 할 것 없이 뭇 생명이 꿈틀대고 있다. 2017. 8. 25. 서봉사터 누린내풀 광교산 신봉동 서봉사지 2017/08/25 서봉사지 가는 길에는 누린내풀이 자란다. 모양하고는 꼭 싸움닭 형상. 가까이 다가서면 '콕' 쪼아댈 것 같다. 어릴 때 덩치 큰 수탉 옆을 지나가기 무서웠다. *누린내풀-층꽃나무속 여러해살이풀 2017. 8. 25. 칠보산의 여름 야생화와 함께한 산책당수동에서 칠보산 올라 일광사로 걷다.2017/08/11 초롱꽃과 층층잔대 당수동 천주교 공원묘지의 너른 풀밭.봄부터 가을까지 뭇 야생화가 피어나는 곳. 대극과 애기땅빈대 콩과 개싸리 콩과 갈퀴나물 마과 참마 장미과 콩배나무 박주가리과 산해박 꿀풀과 석잠풀 백합과 푸른여로 꿀풀과 익모초 벼과 큰참새피 국화과 쑥부쟁이 벼과 쥐꼬리뚝새풀 방기과 댕댕이덩굴 개미탑과 개미탑 국화과 등골나물 물레나물과 좀고추나물 봄 가뭄때문인지,이웃했던 땅귀개, 이삭귀개는 흔적이 없다.난초과 해오라비난초 한송이 외로운통발과 땅귀개 끈끈이귀개과 끈끈이주걱 박주가리과 덩굴박주가리 미나리아재비과 개구리미나리 벼이삭의 개화 닭의장풀과 사마귀풀 운향과 탱자나무익어가는 탱자 일광사 가는 길에수원전경 산속 폐가에.. 2017. 8. 11. 광교산에서 백운산 성복동 장수촌에서 산허리 돌아 서봉사지시루봉 오르고 백운산으로, 그리고 통신대로 내리다.(야생화 산책) 2017/07/29 수탉을 닮은 닭의장풀 습한 곳 좋아하는 꼬리조팝나무 잎 끝이 뾰족 참마 붉고 큰 꽃 왕원추리 기수우상복엽(9-11) 다릅나무 엽축에 날개 붉나무 수컷 장수풍뎅이 계요등 줄기를 많이 닮은 덩굴식물 개복숭아 잎장 넓어 시원한 고비 갈매나무과 헛개나무 산딸나무 큰 키 좁은 잎 개싱아 원추리의 계절 호랑버들 돌양지꽃 쇠물푸레나무 두릅나무속 두릅나무 꼬인 꼬투리 주렁주렁 주엽나무 층층나무 참반디 참나물 속단 활량나물 때죽나무를 닮은 물갬나무 물오리나무 광교헌 뜰앞 누물라리아리시마키아 2017. 7. 30. 덕유 원추리 향적봉 운해속 원추리 2017/07/22 바람은 서풍 구름인 듯 안개인 듯 서로 밀고 밀려 산을 덮는다. 산은 이미 원추리가 덮고 있건만, 괜스레 밀려와 다시 한 겹 더 목책 사이 망중한 큰원추리 돌계단 장식 등불 긴산꼬리풀, 짚신나물 감춰진 해를 대신해 밝게 웃어주는 동자꽃 개화를 시작한 선명한 노랑 기린초 쥐의 주둥이를 연상하게 하는 꽃쥐손이 수풀에서 고개 내민 말나리 노랑 꽃망울 터지기 시작하는 개시호 가는장구채 꿩의다리 고산 능선의 터줏대감 미역줄나무 바위틈이 안식처 바위채송화 여뀌를 닮은 참개싱아 잎겨드랑이마다 꽃가지 토현삼 하얀꽃 밝은 얼굴 참취 봄의 색갈을 흉내낸 듯 노랑물봉선 갑자기 밝아진 길 흰여로 숙은노루오줌 산아래에서는 한 참이나 멀리 보낸 봄이 산정에는 이제사 그들의 짧은 봄을 열었.. 2017. 7. 23. 숲 숲에 드니초록빛이 신비롭다생명의 빛인 까닭인가! 2017. 7. 19. 이전 1 ··· 77 78 79 80 81 82 83 ··· 132 다음